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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과 스포츠, 그 특별한 협업의 기록.
루이 비통의 역사적 여정이 다시 한 번 시작되었다. 6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개최되는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루이 비통 (Volez, Voguez, Voyagez–Louis Vuitton)’ 전시회가 바로 그것! 이 전시는 루이 비통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이들의 발자취를 따라 1854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온 여정을되돌아보기 위해 기획되었다.한국에 헌정하는 공간 ‘예술적 영감의 나라 한국관’을 추가해 총 열 개의 주제로 구성된 이번 전시의 전시품에는 2012년 동계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김연아 선수를 위한 스페셜 오더 트렁크가 포함되어 있다. 루이 비통은 악기나 트로피 등 소중한 오브제를 안전하게 보관해 이동할 수 있도록 특별한 제품을 제작한다. 진정한 ‘여행 예술(Art of Travel)’을 구현해낸 설립자 루이 비통의 정신을 현재까지 계승해오고 있는 것이다. 전 세계 모든 스포츠 종목을 통틀어 가장 오래된 우승컵인 아메리카스 컵을 비롯해 월드컵 트로피, 럭비 월드컵 트로피는 물론, 가장 최근인 6월 11일에 막을 내린 2017년 롤랑 가로스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 남녀 챔피언의 우승 트로피 보관용 트렁크를 제작하는 등 스포츠 세계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1, 2, 3 아메리카스 컵 챌린저 플레이오프 경기 장면과 트로피 및 트렁크 제작 과정.
김연아 선수를 위한 스페셜 오더 트렁크
루이 비통은 김연아 선수에게 스케이트 트렁크 디자인 프로젝트를 제안한 후 긴밀한 협업을 통해 특별한 완성품을 선보였다. 김연아 선수가 디자인 과정에 직접 참여한 스페셜 오더 트렁크는 파리 근교의 아니에르 공방에서 단 한명의 장인이 수작업으로 제작한, 공방의 기술이 고스란히 깃든 작품이다. 이 트렁크는 자선 경매를 위해 이례적으로 추가 제작되었고 2013년 1월 30일 K 옥션 경매장에서 열린 연례 자선 행사 ‘사랑 나눔 경매’에서 3천4백만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이 트렁크가 이번 전시회의 한국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4 김연아 선수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스페셜 오더 트렁크.

롤랑 가로스와 루이 비통
루이 비통은 2017년 롤랑 가로스의 여성 챔피언과 남성 챔피언에 각각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인 수잔 렝글렌 컵과 머스킷티어스 컵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두 개의 트로피 트렁크를 설계, 제작했다. 트렁크는 아니에르 공방에서 수작업으로 제작했으며, 트로피는 세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보석상이자 금세공 업체인 메종 멜레리오에서 제작을 맡았다. 테니스 그랜드 슬램 대회 중 하나인 롤랑 가로스는 스포츠 애호가뿐 아니라 일반 대중 사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스포츠 이벤트다. 2016년의 경우 45만5000명이 넘는 관중이 관람했고 223개국에 중계되었다. 루이 비통과 롤랑 가로스의 협업은 프랑스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조우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 있는 시도로 주목받고 있다.
5 롤랑 가로스 여성 챔피언과 남성 챔피언에게 각각 수여되는 우승 트로피인 수잔 렝글렌 컵과 머스킷티어스 컵을 위한 트렁크. 6 from left 프랑스 테니스협회장 베르나르 지우디첼리, 테니스 선수 기 포르제, 루이 비통의 마이클 버크 회장.

Editor KIM YE JIN Photographed LOUIS VUITTON

2017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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