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AR

STRIKE A POSE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열 대의 자동차.

모터쇼 100배 즐기기
2017 서울 모터쇼엔 신차 외에도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타보자! 
2017 서울 모터쇼에서는 미래를 
엿볼 수 있다. 다양한 브랜드의 최신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자율 주행 
자동차 등을 직접 몰아볼 수 있는 것이다. 
가장 관심을 끄는 건 자율 주행 자동차인데, 
올해 처음 모터쇼에 참여하는 네이버에서 
주관한다. 차에 오르면 운전자의 조작 없이 
장애물 등을 스스로 감지해 차선을 유지하며 
주행할 예정. 

돌아보자!
대한민국은 세계 6위의 자동차 생
산국이다. 다른 나라들이 수백 년에 
걸쳐 이룩한 일을 단 몇십 년 만에 척척 
잘도 해냈다. 2017 서울 모터쇼에선 지난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 초기까지 국내 
자동차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역사관을 
운영하는 것.

즐기자! 
2017 서울 모터쇼에서는 다양한 공
연과 강연이 준비된다. 각 브랜드별로 
초대 가수를 불러 공연을 펼치는 것은 물론,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사이의 야외 구간에서 
음악, 마술 등의 버스킹 공연도 선보인다. 
자동차의 미래를 여는 혁신과 열정’을 
주제로 포럼도 여는데, 로봇 과학자 데니스 
홍 등이 강연자로 나선다.
KIA | STINGER
자동차 마니아 사이에 궁금증을 일으키던 스팅어가 드디어 국내에 공개된다. 스팅어는 지난 1월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인, 기아자동차의 첫 번째 후륜구동 스포츠 세단이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의 아이즈온 디자인 시상식에서 양산차 부문 최고 디자인으로 선정되며 화려한 신고식을 마쳤다. 크기로만 보면 스팅어는 K7과 K9의 사이에 위치하는데, 아우디 A7을 떠오르게 하는 유려한 쿠페형 디자인으로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 잡는 데 성공했다. 또한 ‘쏘다’, ‘찌르다’라는 의미의 이름처럼 강력한 성능으로 무장했다. 3.3터보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370마력에 최대 토크 52.0kg·m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까지 단 5.1초 만에 도달한다. 이는 그동안 기아가 선보인 자동차 중 가장 빠른 기록이다. 서울 모터쇼에는 2.0 터보 엔진과 3.3 터보 엔진 모델로 출품되며 올 상반기 중 국내 출시 예정이다.
RENAULT SAMSUNG | CLIO
SM6와 QM6를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키며 반등에 성공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서울 모터쇼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갈 회심의 카드를 공개한다. 주인공은 클리오다. 클리오는 1990년 처음 출시한 이후 전 세계에서 1200만 대를 팔아치운 르노자동차의 스테디셀러다. 특히 유럽에서는 폭스바겐 골프와 해치백 시장을 양분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클리오의 최대 강점은 국산차 가격으로 수입차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는 것. 프랑스와 터키에서 만들어 완성차로 수입되지만 르노삼성의 거미줄 같은 서비스 네트워크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구석구석 볼륨감이 살아 있는 개성 넘치는 외모도 인기 요인이다. 특히 30가지가 넘는 색상을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어 패션 카로도 기대를 모은다. 국내에서는 1.5리터 디젤엔진 모델로 선보이며 올 상반기 중 출시된다.
PEUGEOT | 3008 SUV
2017 서울 모터쇼에서는 반드시 푸조 부스를 방문해야 한다. 8년 만에 풀 체인지된 푸조 3008 SUV를 영접하기 위해서다. 푸조 3008 SUV는 서울 모터쇼와 동시에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기대를 모으는 건, 서울 모터쇼 직전에 개최된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이 차가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었다는 사실이다. 올해의 자동차 역사상 최초의 SUV 모델이자 볼보 S90과 V90,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등 막강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얻은 성과였다. 획기적인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인 아이-콕핏 시스템,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기본 사양 등이 수상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는 후문. 특히 미래 지향적인 차세대 아이-콕핏 시스템은 직접 두 눈으로 확인해보길 권한다. 기존 모델보다 길이는 늘었지만 무게를 100kg 가까이 줄여 연료 효율성이 좋아졌으며 520리터에 이르는 트렁크 공간도 체크 포인트다.
MERCEDES-AMG | E 63 S 4MATIC+
지난해 수입차 시장을 평정한 자동차는 바로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였다. 출시와 동시에 수입차 판매량 1위에 올라섰다.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는 AMG 배지를 붙인 E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는 E 63 S 4매틱+ 얘기다. 이 차는 V8 4.0리터 엔진을 얹고 최고 출력 612마력, 최대 토크 76.5kg·m의 괴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를 돌파하는 데는 고작 3.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생김새 또한 그에 걸맞게 검게 그을린 헤드램프와 무광 AMG 라디에이터 그릴로 잔뜩 힘을 줬다. 특히 이번 서울 모터쇼에서 눈여겨봐야 할 점은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브랜드인 AMG가 ‘메르세데스-AMG’라는 이름으로 단독 전시관을 마련한다는 것. E 63 S 4매틱+뿐 아니라 E 43, GT S 등 남자의 심장을 요동치게 하는 다양한 AMG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Editor LEE SEUNG RYUL Photographed KIA, RENAULT SAMSUNG, PEUGEOT, MERCEDES-AMG

2017년 4월호

<저작권자 © 로피시엘 옴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List

MUST READS

  • image
    ONE AFTER ANOTHER 연기하지 않을 때면 그는 수백, 수천 번 링 안으로 공을 던진다. 남자들만의 에너
  • image
    A MEMORABLE ISSUE 당신은 잊혀지지 않는, 그리고 영원히 기억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기록하는가? 토
  • image
    ROYAL FAMILY 지금 패션계는 스타성 또한 왕위처럼 세습되는 셀러브리티 2세의 왕국.1 2017년
  • image
    STRIKE A POSE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열 대의 자동차.모터쇼 100배 즐기기2017
  • image
    REASONABLE REASON 레스토랑 ‘가간’의 오너 셰프 가간 아난드는 자신만의 요리 철학을 오롯이 지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