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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ENUINE GIFT BOX

까르띠에 메종 청담이 거대한 선물 박스로 변신했다. 문을 열고 그 안을 들여다본다.
한 해 중 가장 찬란하게 빛나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그리고 새해의 시작인 1월. 수많은 건물과 거리가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들지만 유독 눈에 띄는 건물이 있다. 건물 자체가 선물 상자처럼 꾸며진 까르띠에 메종 청담이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한껏 분위기를 돋우는 트리, 섬세한 데커레이션으로 장식한 이곳에 배우 하정우가 함께했다. 매장 방문 내내 상기된 모습을 보인 하정우. 그도 반한 이곳은 대체 어떤 곳일까?
한국에서 처음 문을 연 하이 주얼리 & 파인 워치 플래그십 매장인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브랜드를 상징하는 레드 리본과 왁스 실로 포장된 선물 상자로 건물 외관을 장식했다. 포장이 그토록 멋지니 상대적으로 내부가 부족할까 걱정되는가? 아니다. 까르띠에 메종 청담에서 그런 생각은 기우다. 2016년 6월 리뉴얼 오픈한 매장 곳곳에 대부분의 까르띠에 컬렉션이 자리 잡았지만 공간이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전혀 번잡하지 않다. 1층에서는 하이 주얼리와 주얼리, 다이아몬드 컬렉션을, 2층에서는 파인 워치, 주얼리 워치, 아이코닉 워치 컬렉션을 편안하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지하 1층과 3층에 들어서면 고객을 향한 까르띠에의 정성이 여실히 느껴진다. 먼저 원스톱 서비스 아틀리에가 있는 지하 1층을 보자. 프랑스의 대저택 건축 양식을 뜻하는 ‘호텔 파티퀼리에’ 형식으로 꾸며져 파리에 있는 전설적인 까르띠에 맨션을 연상시키지만 여기에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해 이색적인 조화로움이 느껴진다. 이곳에서는 가죽 제품과 액세서리, 다양한 오브제를 판매한다. 3층은 VIP 고객의 요청에 따라 변신이 가능한 프라이빗 살롱으로 꾸몄다.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매장 곳곳에 풍성하게 장식한 트리를 배치하고 포토 존을 마련해 또 다른 즐거움을 주고 있다. 
아름답게 데커레이션한 매장에서 빛나는 주얼리와 정교한 파인 워치를 만난다고 상상해보라. 절로 미소가 지어지지 않는가. 까르띠에가 2016년 첫선을 보인 남성 워치 컬렉션 ‘드라이브 드 까르띠에’의 모델로 활동 중인 배우 하정우 역시 매장에서 내내 미소를 잃지 않았다.
물론 까르띠에 메종 청담은 크리스마스 같은 특별한 날에만 빛을 발하는 공간이 아니다. 까르띠에의 주얼리와 워치 컬렉션처럼 오랫동안 빛을 잃지 않으며 영원히 빛나는 선물로 자리할 것이다. 

Editor KIM YE JIN Photographed CARTIER

2017년 1월호

<저작권자 © 로피시엘 옴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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